광주에서의 교정사목은 (근대 이후) 주로 교도소 근처의 본당과 관심이 있는 신자들에 의해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다. 교도소 후원회의 조직적인 사목의 필요성을 느낀 광주대교구는 1999년 9월 2일 '사회사목국 교정사목`으로 교구의 승인으로 발족하고, 그 이듬해 2000년에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꼬회 수녀를 전담수녀로 초대하여 교정사목을 키워나가기 시작하였으며, 2006년 10월 31일 김재중신부를 초대 전담신부로 발령하였다.

교도소 후원회는 교도사목의 보다 폭넓은 활동의 추진을 위해 ‘교도사목 후원회’로 개칭되었다가 점차 ‘교정사목 후원회’로 개칭되었다. 2007년에는 교구 법인 사회복지회와 교정사목후원회를 ‘빵 다섯 물고기 두 마리 후원회’로 통합하게 되었고, 명칭이 교정사목후원회’에서 ‘교정사목봉사자회’로 개칭하고 계속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교정사목은 세상 곳곳에서 발견되는 시대의 징표를 복음에 비추어 읽고, 이 세상에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참된 세상을 이루고자 한다. “내가 감옥에 있을 때 찾아 주었다”(마태오 25,36)는 복음말씀을 실천하며 교정시설의 수용자들과 출소자, 범죄피해자들과 같이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은 나누며, 그리스도교의 복음정신에 입각한 사목적 배려로 참 인간화와 사회복음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교정사목 담당자 062 - 510 - 2822
• FAX 062 - 510 - 2816
•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태봉로 23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305호

1. 성무

- 합동미사(기결수, 미결수)
- 사형수 미사(1:1 미사, 총 3명)
- 여사미사(월 1회 미사, 교리 3회)

2. 교육 및 신앙

- 예비신자교리(연 1회 : 8개월) 견진(격년)
- 사순절, 대림절 피정(특강 형식)
- 레지오 마리애(참관 팀 - 5개 본당 교대로)
- 통신성서, 통신신학 공부(장기수), 성서쓰기 권장
- 여 재소자 신앙교육
- 전례교육(복사단·해설단·독서단), 인성교육
- 성가대 지도
- 자매결연 팀 모임(복음나누기 - 월 1회 : 총 8개 팀)

3. 상담

- 개별상담
- 편지상담
- 출소자상담
- 재소자 가족연계상담

4. 행사

- 교리 골든벨
- 성경암송대회
- 성모의 날
- 반석공소 성가제
- 특별 초청공연
- 장기수 생일잔치
- 장애인의 날 위안잔치
- 어버이날 위안잔치
- 무연고자 만남의 날

5. 양성

- 자원봉사자 관리 및 교육
- 성심회(신자교도관) 모임 및 양성
- 교구 내 5개 교도소(광주, 목포, 순천, 장흥, 해남) : 교정 사목자의 연대
- 봉사자 월례회 : 월 1회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6. 연대 및 지원

- 자매결연 월 영치금 지원
- 의료비지원(상담 후)
- 무연고자 만남의 날
- 사형수 묘지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