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로고

농민사목

농민사목

가톨릭농민회
창립목적

가톨릭 농민회는 1966년 10월 농민 스스로의 단결과 협력으로 농민의 권익을 옹호하고 인간적 발전을 도모하며, 사회정의 실현을 통한 농촌사회의 복음화와 인류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광주교구 1973년 창립) 가톨릭 농민운동은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하느님 믿음으로 깨어나는 농민들이, '스스로' 그리고 '함께' 농민 자신과 사회를 누룩처럼 변혁시켜감으로써, 농민구원 겨레구원, 인류구원을 지향하는 생활공동체 운동이다. 따라서 가톨릭 농민운동은 인간답고 공동체다운 세계와 하느님 나라를 건설해 가는 농민들의 삶의 표현이다.

창립과정

『가톨릭농민회』활동과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의 창립과정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삶의 터전을 제공하던 농업은 갈수록 피폐화되고 생존확보 차원에서 제기된 농민들의 목소리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던 중 80년대 후반부터 유기농업이 확산되고 이러한 토대위에서 우리밀살리기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고 농촌전반을 포괄하는 운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가톨릭농민회에서는 농업전반을 포괄하는 우리농생명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93년 말 UR농산물협상 타결을 앞두고 쌀 개방 문제를 중심으로 농업보호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가톨릭농민회 전국본부는 93년 12월 3일 서울대교구 별관회의실에서 김수환 추기경님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UR협상에 대한 농민회의 견해를 발표, 쌀 개방 문제를 둘러싸고 모처럼 형성된 국민적 공감대를 농업개혁을 통한 새로운 발전의 전기로 삼을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따라 주교회의는 94년 춘계회의에서 ‘우리농운동’을 범교회차원에서 벌이기로 공식 결정하였고, 사회복지위원회 주교님 담당아래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방안을 승인하여 94년 6월 29일 서울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전국창립대회를 개최하였다.

우리농운동은 먼저 농촌지역에서는 가톨릭농민회를 중심으로 생산협동공동체를 건설하여 생산과 가공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도시지역에서는 본당을 중심으로 ‘우리농생활공동체’를 결성하여 계약을 통해 직거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지역(교구)본부를 구성하여 210여 우리농본당생활공동체가 운영 중이다

우리농촌
살리기운동

광주교구에서는 91년 5월부터 평신도 농민단체인 『가톨릭농민회』를 중심으로 도시생활자와 함께 도농공동체운동조직으로써의 『되살이』를 구성하여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

94년 전국우리농본부가 창립함에 따라서 95년 4월 3일 기존 『되살이』를 포함 한 교구차원의 『광주우리농본부』로 확대 구성하여 도시농촌 연대활동을 추진

광주교구 우리농마을 및 관련 영농조합법인과 가톨릭농민회가 우리농의 생산자 조직으로써 광주전남지역 일대에서 생명농업으로 생산된 건강한 먹을거리를 도시생활공동체에 공급

도시생활공동체는 본당을 중심으로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며 일상의 삶 속에서 함께 돕고 서로 나누는 취지의 공동체. 광주교구에 40개 본당에서 상설 및 주말장터 나눔 활동전국적으로는 우리농이라는 이름으로 통일되어 있지만 광주교구 되살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어서 함께 사용. 내용적으로는 동일전국 9개교구 농민회(원주, 수원, 청주, 대전, 전주, 광주, 안동, 마산, 춘천) 전국 13개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서울, 인천, 의정부, 춘천, 수원, 대전, 청주, 전주, 광주, 안동, 대구, 부산, 마산) 66개 농촌분회, 210개 우리농본당생활공동체

우리농촌
살리기운동 성과

가톨릭농민회가 1990년 제20차 대의원대회에서 생명공동체 선언문을 발표한 지 30여년, 1994년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가 출범한지 많은 세월이 흘렀다. 여전히 한국의 농업, 농촌, 농민의 현실은 어렵고 대책 없는 개방농정도 점점 속도를 내고 있고 우리농업ㆍ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 또한 이 운동을 시작할 당시보다 매우 저조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가톨릭농민회 분회에 기초한 농촌생활공동체와 본당생활공동체에 기초한 도시생활공동체가 공동체적 연대와 책임을 통해 흙 살림, 밥상 살림, 농촌살림, 창조질서 보전을 실현해 나가는 운동에 작지만 매우 소중한 성과들을 만들어 왔다.

13개 교구의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가농의 생명농업실천위원회, 전국우리농생활공동체 등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고 도시와 농촌 간에 인적, 물적, 문화적 나눔을 펼치고 있다. 농민주일의 제정, 년 간 100여 회의 도농교류, 전국단위의 물류, 가농소 입식지원 활동, 품목별 도농협력모임 등 교회 안팎으로 우리농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은 도ㆍ농공동체를 통해 우리농촌을 살리고자 하는 생명공동체운동이다. 이 운동을 통해 가장 큰 성과는 우리사회에 농업ㆍ농촌ㆍ농민의 소중함과 생명과 공동체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다. 또한 천주교회가 이 일을 공식화함으로써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고 농촌에 작지만 실질적인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농민문제 해결에 농민뿐 만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당위를 실천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것 등이 가장 중요한 성과일 것이다. 이는 실질적으로도 농촌생활공동체와 도시생활공동체를 통하여 농촌살림과 환경살림, 밥상살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업무 및 연락처

  • 농민사목 담당자 062 - 373 - 6185
  • FAX 062 - 373 - 7185
  •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로 48번길 16

업무 내용

1. 각 경찰 기관 내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사목적 배려

- 미사, 상시 면담 및 고해성사
- 밴드를 통해 복음 묵상, 성가, 교회소식 업로드